충북 올해 시설공사 조달 입찰 973억원 규모

기사등록 2018/03/12 11:37:55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지방조달청은 올해 적격심사와 종합심사 등을 거쳐 총 23건, 973억 원 상당의 시공사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입찰 예정인 1조4769억 원의 시설공사 중 6.58%에 해당한다.

 특히, 입찰예정인 도내 시설공사의 약 61%인 593억 원 상당은 지역 제한과 지역 의무 공사로 지정해 지역 업체가 수주할 예정이다.

 이 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 입찰 공사는 148억 원 규모다.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공사는 모두 445억 원 상당이다.

 이달 중에는 적격심사로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 국제연수관 복지매장 실내건축공사(1억2600만원)와 수의계약으로 동일 건 전기공사(6700만원)가 13일 입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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