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공지천 효자교~하류 방향 왼쪽 산책로 통제 등

기사등록 2018/03/12 11:00:19
【춘천=뉴시스】 = 강원 춘천시청 임시청사 전경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공지천 효자교~하류 방향 왼쪽 산책로 통제

 공지천으로 흘러드는 작은 오염물질 정화 시설 설치를 위해 하천 산책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춘천시는 13일부터 연말까지 공지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공사를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천 주변 도로, 공사장 등에서 나오는 미세 오염원이 빗물에 섞여 하천에 유입되지 않도록 저장시설에 저장 후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착공됐다.

 시는 공지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단계로 나눠 공사를 하고 있다. 1단계는 퇴계일성아파트 뒤편 효자교~ 공지천 하류 구간으로 3월 13일 재개, 7월말까지 진행된다.

 2단계 구간인 효자교~ 퇴계교로 7월부터 연말까지다. 해당 공사 기간 통제 구간은 공지천 하류 방향 왼쪽 산책로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800명 추가 모집

 춘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800여명을 추가 모집한다.

 13일 오전 11시~오후 3시 석사동 호반체육관에서 일자리 참여기관별로 모집한다. 지난 1월 3740여명을 모집한 결과 노인일자리 부족분에 대해 국·도비와 시비가 더 지원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채용 인원은 공익활동 747명, 시장형사업 58명, 일자리사업 전담인력 5명 등 810명이다. 춘천시니어클럽 등 5개 수행기관에서 11개 분야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4~11월이다. 

 활동비는 월 30시간 기준에 공익형은 27만원, 시장형은 연 210만원에 판매 실적에 따라 더 받는다.

 mk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