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이 접목된 푸드테크(foodtech) 분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스타트업 공모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3일간 '2018 코리아 푸드컵'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푸드테크 분야의 예비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을 한 초기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 2개팀에는 각 상금 1000만원과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우수 2개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기관장상을 준다.

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업체 선정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민간 투자자와 연결해주는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푸드테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26일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토크콘서트도 연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푸드테크 분야는 이제 성장을 시작한 스타트업계의 블루오션"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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