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우수농특산물 품질 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은 두향의 전통 장류와 함께 청주 상황버섯, 음성의 표고버섯과 노루궁뎅이버섯 등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도내 농특산물 생산 업체 등의 품질인증 신청을 받은 뒤 지난달 품목별 담당 부서의 현지 조사를 거쳐 품질인증을 확정했다.
품질인증마크 추가 사용 승인에 따라 도내 품질인증 농특산물은 69개로 늘었다. 도는 청원생명쌀, 제천유기농닭, 보은대추, 단양마늘 등 도내 시·군에서 생산 중인 기존 농특산물의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을 연장했다.
도내 우수 농특산물 품질인증 품목은 모두 39가지로 한우, 버섯, 탁주, 과일, 돼지고기, 고추, 마늘, 계란, 홍삼, 호두, 유기농닭, 찰옥수수 등이 있다.
도 관계자는 "안전에 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국가와 지자체 품질인증 획득 여부가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면서 "품질인증 농특산물 생산물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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