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충북은 어려운 국내외 정치·경제상황에서도 공격적인 투자유치 등으로 투자유치 40조원,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 3.54%, 제조업체수 증가율 전국 1위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라며 “이는 옥천군민의 성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국립옥천묘목원 조성,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군 실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건의 받은 옥천군 수북리 인도설치공사, 동이 학령 2리 교량 재가설 공사, 옥천군 장애인일자리 나눔 센터 건립 등 5건도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날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 국토균형발전 선도, 미래첨단 농업도 건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충북 조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복지 구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건설 등 2018년 도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올해를 ‘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충북 미래미전 2040과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 원년으로 삼아 도정을 운영한다”라며 “우리는 오늘에 살지만 우리의 눈과 마음은 미래 속에 살아야하고, 우리는 이 땅 충북에 살지만 우리 눈과 마음을 세계 속에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문화정보대학 노래교실을 참관하고 로보트랙 등 다수의 특허제품 출허기업인 대호㈜를 방문해 도민화합과 충북경제 4%실현에 기여한 관계자등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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