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부산대 명예박사 받는다

기사등록 2018/02/22 09:38:30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부산대(총장 전호환)에서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받는다.   

 부산대는 오는 23일 교내 경암체육관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최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부산대 측은 최 회장이 35년 이상 패션업의 한 길을 걸으며 국민들의 의생활 향상에 기여했고, 대리점 위주의 패션 생태계를 조성했으며, 실천적 기업자정신의 업적을 기려 명예경영학박사를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고향 부산의 국립 부산대에서 명예박사를 받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건실한 기업 성장과 함께 이 사회에 기여하는데 한층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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