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과 이날을 플로리다 주에 머물며 대부분의 시간을 마라라고에서 보냈다. 골프광인 그는 취임 이후 거의 매 주말 골프 리조트를 찾고 있다.
백악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마라라고 리조트에 머물면서 골프를 쳤는지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 보좌진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즐긴다면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플로리다 주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의 부상자들을 방문했다.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저리스톤맨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선 14일 총기 난사가 벌어져 17명이 사망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14년 9월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미국인 기자가 참수됐을 때 테러 조직 규탄 성명을 낸 뒤 곧바로 골프장으로 향해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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