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1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 연간 40만 달러 연봉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여러 연방기관에 분기별 단위로 기증했다.
일레인 차오 미 건설교통부 장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기부한 자금은 이른바 미국 건설을 위한 인프라(IBA)로 불리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이미 만들어져 있지만, 예산이 아직 책정되지 않았다. IBA에는 약 15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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