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영환 정책위원장과 민경선 교육위원장은 12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처음부터 중학교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까지 무상교복을 지원할 의지가 있었다"면서 "지방선거 이후 도지사와 적극 협의해 정책 대상을 고등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민주당은 도내 중·고교 신입생 27만여명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는 정책을 도에 제한했다. 협의과정에서 대상범위가 중학교로 축소된 바 있다.
김 정책위원장은 "중학교 무상교복 정책에 도비 70억원과 도교육청 예산 140억원 등 210억원이 편성됐다"며 "이 정책이 정착되고 고등학교까지 확대되기 위해서는 31개 시·군이 나머지 예산 70억원을 편성해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경기도교육청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다음 달 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시켜 내년 신입생부터 무상교복 혜택을 누리게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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