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9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신용현(비례대표·대전 유성을 지역위원장) 의원이 지명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 의원이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기로 의결됐다.
앞서 국민의당은 신명식 시당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퇴하자 지난 6일 대전시당을 사고시당으로 판정한 바 있다.
신용현 의원은 연세대학교와 충남대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여성과학자 출신으로, 대전에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지냈다.
제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1번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최고위원과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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