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유 전 진주교대 총장, 경남도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

기사등록 2018/02/05 11:11:48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5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김선유(64) 전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이 지지자들과 함께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17대 경남도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8.02.05  hjm@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김선유(64) 전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이 5일 오는 6·13 경남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총장은 이날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경남교육을 '우리 아이들이 신명 난 교실, 교사들이 자부심을 갖는 교육'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교사로 시작해, 중등교사, 진주교대 교수와 총장에 이르기까지 40여 년 동안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다"면서 "낡은 교육은 가라던 현 교육감 체제가 4년을 거의 채워가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후배와 제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교육감선거 출마를 역사적 소명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급식분쟁 청산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구축 ▲교육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 ▲5조원의 도민 혈세, 깐깐한 예산 편성 ▲정치투쟁에서 우리 아이들이 신명 난 교실, 교사들이 자부심을 갖는 교육 등 다섯 가지 큰 공약을 제시했다.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전 총장은 "저는 저의 득표와 이해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지양할 것이며, 교육가족과 도민의 염원을 실현하고 승리를 책임지기 위해 이념과 성향에 제한 없이 후보 누구에게나 통 큰 단일화의 문을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5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김선유(64) 전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이 지지자들과 함께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17대 경남도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8.02.05 hjm@newsis.com
아울러 "당선이 된다면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모든 후보가 함께 참여하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총장은 1954년 5월 산청군 시천면 태생으로 마산고,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 부산대 교육대학원 석사, 동아대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정교과사편찬위원회 집필위원,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장, 진주교대 총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진주교대 수학교육과 교수로서 진주부부합창단 단장, 진주YMCA 이사, 진주문화원 특별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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