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무인관광안내 '키오스크'에 외국어버전 관광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무인관광안내 키오스크는 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정보전달 시스템으로 현재 지역 내 고현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 등 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 키오스크에는 지역 내 관광명소와 관광지 버스노선, 유람선 운행 등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키오스크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지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관광안내 키오스크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편의 제공은 물론이고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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