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신년간담회에는 송도근 시장과 한대식 시의회, 김조원 KAI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모두 3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도근 시장은 “최근 한 언론에서 ‘KAI와 사천시 항공 MRO 부지 두고 미묘한 입장차’라고 보도를 했는데, 전혀 입장차 없다. KAI의 뜻이 사천시의 뜻이고, 사천시의 뜻이 곧 KAI의 뜻”이라며 동반자임을 강조했다.
또 “항공 MRO 사업은 0.001mm도 차이가 나서는 안되고, 날 수도 없고, 나지도 않을 것”이라며 “우리 사천시를 비롯해서 시의회를 포함한 모두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조원 KAI사장은 “사천시가 경남 최고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고,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KAI가 노력하고, KAI의 많은 협력업체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대식 시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발전방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우리가 목표하는 항공우주도시 건설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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