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68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사이버교육은 오는 3월 5일~4월 6일, 7월 2~27일, 9월 3일~10월 5일 등 3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사이버교육은 소집식 훈련에 따른 대원들의 경제활동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교육 편의제공을 위한 것으로, 이 교육을 받지 못한 대원은 별도 지정기간에 비상소집훈련을 받으면 된다.
◇중구, 주민 정보화교육 개강
부산 중구는 이 달부터 연말까지 '2018년 주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초·중·고급반으로 나뉘어 총 2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초급반은 PC일반과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SNS 기초 과정을, 중급반은 클라우드 기초 및 활용과 엑셀 기초 및 활용 과정을, 고급반은 UCC 동영상 제작 및 활용, ITQ엑셀 실기 과정 등을 교육한다.
교육 인원은 1개 기수에 24명씩이며,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교육 내용과 일정은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정구, 청년인턴체험사업 실시
부산 금정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 인턴을 연결하는 '2018년 금정구 청년인턴체험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 대상이며, 부산시가 선정한 향토 우수기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인턴 참여자는 관내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 미취업 구직등록을 한 청년이 대상이며, 인턴 희망 기업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채용여부가 결정되고, 구에서는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인턴 1인당 월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사업에는 청년 인턴들의 참여율 저조로, 7개 기업에 12명의 인턴이 참여했고, 이중 3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사상구, 신중년 일자리사업 추진
부산 사상구는 오는 3월부터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 제공, 행정 취약분야에 대한 서비스 강화하는 것이다.
구는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를 맡게 될 공공시설물 관리단을 비롯해 행복마을 생활문화 동아리 양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생활문화코디네이터 등 3개 분야에 19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희망 퇴직자들은 오는 9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구청 일자리경제과나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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