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혼인신고때 전입신고까지 '원스톱' 처리

기사등록 2018/01/26 13:12:41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음달 1일부터 '혼인신고와 동시에 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민원인이 혼인신고서와 전입신고서를 함께 작성해 제출하면 전입신고서를 해당 주민센터에 팩스로 통보하게 된다. 주민센터에서는 전송받은 전입신고서를 검토하여 접수해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지금까지는 구청에 혼인신고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따로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를 하도록 돼 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는 주소지가 성동구인 배우자 세대로 주민등록 편입시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연속성이 있는 두 가지 신고를 위해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행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미비점 등을 보완하여 처리방법을 개선하여 실시 할 예정이다

 처리절차는 구청에서는 혼인신고 및 전입신고 접수 후 전입신고서 전송, 동 주민센터에서는 전입신고 접수 후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문자로 통보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이원화된 행정절차로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 이 서비스로 민원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로운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im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