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DMZ 생태 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국방홍보원의 국방·안보콘텐츠 제작능력과 국립수목원의 수목연구역량을 활용해 DMZ 희귀 자생식물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등 DMZ 생태보전 사업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양 기관은 DMZ 희귀 자생식물을 소개하고, 이를 보전하는 국립수목원 연구원의 노력을 그린 'Plug In DMZ'라는 영상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에 양 기관은 서로의 전문 역량을 융합한 공동사업 확대를 검토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DMZ 생태' 관련 26편의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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