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호프 힉스 백악관 공보국장이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들과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이번주 인터뷰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힉스 국장은 오는 26일께 하원 정보위 위원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은 전했다.
하원 정보위는 힉스 국장에게 2016년 미 대통령 선거 기간 트럼프 캠프 참모들과 러시아간 내통 의혹 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같은해 6월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러시아 정부측 변호사를 만난 사실이 미 언론에 보도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트럼프 주니어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주니어는 그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후 아버지인 트럼프 대통령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힉스 국장과 의논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도 하원 정보위에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따라서 힉스 국장은 하원 정보위와 인터뷰를 하는 두번째 현직 트럼프 대통령 참모인 셈이다.
힉스 국장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았다.
하원 정보위는 이번주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와 트럼프 캠프 고위 참모였던 코레이 르완도우스키도 인터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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