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새 대표이사, 양흥열 사장

기사등록 2018/01/15 15:49:23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제9대 대표이사로 양흥열(57) 사장이 15일 취임했다.

양 신임 사장은 대건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포스코에 입사해 인사, 혁신, 홍보 분야를 거쳐 포스코에너지 경영지원실장과 본부장을 지냈다. 2016년부터는 포스코 노무외주실장으로 일했다.

양 사장은 "포항 시민들에게 힘찬 기운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구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랑 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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