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평창올림픽 붐업 행사 다채

기사등록 2018/01/15 14:40:28 최종수정 2018/01/15 15:34:29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 도시철도공사 사옥 전경. 2017.12.19 (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photo@newsis.com
포토존, 릴레이 명예역장 등 풍성한 행사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상무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포토존 설치를 비롯해 SNS 이벤트, 릴레이 명예역장, 시민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상무역 대합실에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수호랑'이 그려진 포토존을 설치, 올림픽의 설렘이 물씬 묻어나는 역사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페이스북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해 영화시사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올림픽맞이 '릴레이 명예역장' 행사를 열고 체육계 관계자, 어린이 등 다양한 시민들을 명예역장으로 위촉해 '하나 된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릴레이 명예역장 행사는 올림픽 개최전에는 매주, 올림픽 기간 중에는 매일 펼쳐 릴레이로 진행되는 올림픽 성화 봉송의 설렘과 즐거움을 지하철역에서도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응원의 벽을 설치하고, 다음달 9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림픽 성공을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이 평창까지 전해지길 바라며 행사를 준비했다"며 "광주지하철에서 평창의 열기를 함께 느끼시고 뜨거운 응원의 마음도 마음껏 표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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