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서울시 우수 중기상품 기획전 성료"

기사등록 2018/01/15 13:54:31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획전이 열렸다.

 15일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서울산업진흥원(SBA·대표이사 주형철)과 협력해 아이마켓서울유에서 '다누리 O2O 기획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3주 간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소상공인 오프라인 판로지원 매장 '아이마켓서울유'에서 O2O 기획전을 열었다.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20여 종을 선보였다.

 시청역 서울시민청에 위치한 아이마켓서울유 매장 내에 비치한 상품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G마켓이나 옥션의 모바일 앱 상품 페이지로 이동해 특별 할인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디자인상징공모전 등에 입상한 '우리에이프런', 서울상징관광기념품전에서 수상한 '한양도성 순성놀이' 등이 한국 기념품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무는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중소기업상품을 오프라인에서 확인하고 바로 모바일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통해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판촉 채널을, 시민청 방문 시민에게는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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