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간현관광지 면적 12만㎡ 확대 개발키로

기사등록 2018/01/15 13:42:00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15일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렁다리와 연계한 간현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관련 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다.2018.01.15.gsm@newsis.com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원주간현관광지 면적을 36만4000㎡에서 12만7000㎡를 늘려 49만1000㎡로 확장 조성한다.

원주시는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원창묵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현관광지 면적을 36만4000㎡에서 12만7000㎡를 늘려 49만1000㎡로 확장하는 것을 포함, 둘레길과 짚라인 등 조성 등 간현관광지 확대 개발 계획안을 발표했다.

원주시는 오는 3월에 착공해 2019년까지 조성되는 간현관광지 둘레길 조성과 소금산, 간현산을 잇는 약 10km의 둘레길 구간과 별자리공원, 소리공원, 네트 어드벤처, 야외 갤러리, 경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교통량 증가로 인해 오는 3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고 실시계획인가를 득해 년 내 간현관광지 제2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어 간현관광지 운영과 관리는 마을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의 형태로 주민이 참여하며 상생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15일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렁다리와 연계한 간현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관련해 계획도표를 보며 설명 하고 있다.2018.01.15.gsm@newsis.com
한편 시는 출렁다리와 연계한 간현관광지가 뮤지엄산, 레일바이크, 돼지문화원 등과 함께 원주의 관광 명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원창묵 시장은 "지난 주말에만 간현관광지 출렁다리에 1만7000명이 넘게 다녀갔다. 유명 연예인이 나오는 프로그램에서도 촬영을 다녀갔고,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이색 코스로도 잡혀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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