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주말인 13일 서울 도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발물 설치 전화가 잇따라 걸려와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께 서울역 2층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도심의 한 대형호텔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해 군과 함께 현장을 수색했다. 의심스러운 물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2건의 신고를 받고 조사를 했지만 폭발물로 의심될만한 물건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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