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개헌특위, 사개특위 출발이 한 주 늦어진만큼 더 힘차게 달려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와 관련해 "지난해 못다한 민생 개혁 과제 중심으로 여야가 합심해 새해 인사를 드려야 할 것"이라며 "전체 상임위에 계류된 법안이 총 7500건이고, 상위임에서 법사위로 보낸 게 250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사위는 체계 자구 심사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법사위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을 야당과 함께 신속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 원내대표는 건설산업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거론하며 "2월 임시국회에서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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