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동고 외국인과 함께 하는 이색 축제

기사등록 2017/12/28 14:05:07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 대동고가 28일 학교에서 '제40회 봉선의 메아리' 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자국의 전통요리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2017.12.28 (사진=대동고 제공)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외국인이 함께 하는 이색적인 학교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광주 대동고등학교는 28일 광주 서구 매월동 캠퍼스 일대에서 '제40회 봉선의 메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서 준비위원회 측은 난타, 연극, 댄스 등 공연은 물론 먹거리, 수학, 체험, 보건 등 다양한 종류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세계문화체험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참여한 멕시코의 엘리씨와 파키스탄의 타라씨는 각각 '엔칠라다수이싸'와 '새해투크라'는 이름의 자국 전통요리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체험 부스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사느비노즈씨와 네덜란드의 토마스씨 등이 모자와 풍차 만들기 시범을 선보였다.

 서구보건소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금연·비만과 음주예방 체험장 그리고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을 위한 IQ램프, 손거울, 보드게임 등 수학부스도 호응을 얻었다.

 어머니회에서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서 나온 수익금은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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