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신림복지관에 12번째 무지개교실' 개관

기사등록 2017/12/21 16:32:08
【서울=뉴시스】20일 오후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무지개 교실 개관식에서 KB증권 최인석 홍보본부장(오른쪽)과 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장(왼쪽)이 현판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KB증권 제공)
도서·북카페 제공, 학습 환경 개선 등 사회공헌 활동 펼쳐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KB증권은 지역 도서관 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신림동 종합사회복지관에 12번째 '무지개교실'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KB증권 임직원 10여명은 무지개교실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복지관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지개교실 현판 전달식이 열렸고, KB증권 임직원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북카페에서 사용될 컵을 만들어 기증했다.

KB증권은 소외지역 초등학교 분교나 아동센터 등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것과 함께 도서나 금융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왔다. 무지개교실은 그간 국내 9곳, 해외 빈곤국 2곳에서 개관됐다.

KB증권은 신림동 복지관 내 도서관을 전면 개·보수하고 북카페 공간과 도서, 책장 등을 지원했다. 북카페는 어린이들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uw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