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범근은 196㎝의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이 좋고 순발력과 판단력이 뛰어난 차세대 국가대표 유망주다. 많은 국제대회에서 침착한 경기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골키퍼에서 약점을 보인 전북은 송범근의 합류로 고민을 덜었다.
송범근은 “프로의 첫 무대를 전북이라는 명문팀에서 시작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신인들의 무덤이라는 전북에서 이재성(MF), 김민재 선수처럼 반드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송범근과 함께 윤지혁(19·숭실대·DF), 정호영(20·전주대·FW), 나성은(21·수원대·FW)도 데려왔다. 중앙수비수인 윤지혁은 숭실대 입학 첫해 주전 자리를 꿰차고 춘계연맹전 우승을 안겼다. ‘제2의 김민재’로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정호영은 개인기와 슈팅이 좋고, 전북 유스 출신의 나성은은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에 입단하는 신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며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려 내년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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