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새 사령탑, 최윤겸 감독···샤이니 민호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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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16:22:00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최윤겸(55) 전 강원FC 감독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 지휘봉을 잡는다. 부산은 11일 최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001년 부천SK에서 감독직을 시작한 최 감독은 2003~2007년 대전 시티즌을 맡았다. 2015년부터 지난 시즌 중반까지 강원을 이끌었다. 2016년 당시 챌린지에 머물던 강원의 승격을 이끌어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부산은 최 감독이 강원에서 보여준 팀 재정비 능력과 승격을 높이 평가해 지휘봉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아쉽게 승격에 실패한 부산은 최 감독과 함께 다시 한 번 클래식행을 노크한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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