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선의 프랭크스 의원은 폴 라이언 하원의장의 압력으로 8일 사퇴했다. 라이언 의장은 프랭크스의 사퇴를 촉구하며 물러나지 않을 경우 하원 윤리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보좌관은 프랭크스가 4번에 걸쳐 돈을 줄테니 대리모가 돼 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프랭크스는 자신의 부인이 아이를 가질 수 없어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리모가 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음에도 프랭크스 의원이 계속 대리모가 돼 달라고 요구했다며 이때문에 매우 불편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이 같은 사실을 또다른 여성 보좌관에게 상의했을 때 그녀(다른 여성 보좌관) 역시 대리모가 돼 달라는 요구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하지만 당시에는 일자리를 잃을 것이란 두려움 때문에 이를 공개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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