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규모는 2년간 현금과 용품을 합쳐 총 30억원이다. K리그 사상 최고액이다.
'무브스 라이크 자이크로(MOVES LIKE ZAICRO)'를 내걸고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위한 스포츠 플랫폼 구축을 사업목표로 삼은 자이크로는 2012년 설립된 국내 스포츠브랜드 기업이다. 한국내셔널리그, MBC꿈나무축구리그, UN해비타트, FC안양 등과 용품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과 중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프리카 유소년 축구단에 유니폼을 후원하는 '바이1 드림1(BUY1 DREAM1)' 프로젝트, 서울강서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축구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
수원 김준식 대표는 "모두가 K리그가 위기라고 하는 시기에 오히려 그 속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본 자이크로의 기업가 정신은 늘 변화하고 도전하는 우리 수원 삼성의 이념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구단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준 자이크로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단순한 용품 후원 계약을 넘어 수원삼성과 자이크로 양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 관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자이크로 최창영 대표는 "국내최고 명문구단인 수원삼성과 손잡은 것은 단지 용품 스폰서 협약에 그치지 않고 해외브랜드가 독식하고 있는 국내 스포츠시장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기업의 도약과 국내 스포츠용품시장의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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