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올해 지식재산 사업을 마무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우수기업 시상, 내년도 자문위원 위촉, 기업 사례발표, 성과물 전시 관람 등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지식재산센터에서 시상한 우수기업에는 ▲ 글로벌 IP 부문 ㈜대건테크 ▲ IP 경영지원단 부문 ㈜웰템 ▲ IP 나래 부문 ㈜미래에스비가 각각 수상했다.
진주지식재산센터가 수여한 우수기업에는 ▲ IP 경영지원단 부문 꿈트리움 ▲ 맞춤형 IP 부문 화신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대건테크 김우종 연구소장이 "2016년 IP스타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의료용 3D프린터에 대한 경남지식재산센터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아 매출 및 고용창출에 성과를 이뤘다"고 소개했다.
㈜웰템 이용택 상무이사는 "신제품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식재산센터 사업에 참여했고, 그 결과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개발하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발표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김규련 센터장은 "경남지식재산센터는 특허·브랜드·디자인 분야를 총망라한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 지원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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