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이 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지방물가 안전관리 평가'에서 강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강원도는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종합적인 물가안정시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동결 실적, 개인서비스안정관리실적, 물가안정을 위한 우수와 특수시책 사례' 등을 중점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횡성군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업소와 상인회, 소비자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기여, 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 동결 및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우수사례로 전통시장이용하기, 한우축제를 연계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추진 사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횡성군은 이번 물가안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지속적인 기관장의 관심과 횡성군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물가안정에 앞장선 결과이다.
◇횡성군, 5일 우천면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강원도 횡성군은 오는 5일 우천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동군수실 현장민원접수와 함께 생활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동군수실은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자동차 무료점검 ▲자전거 무상수리 ▲휴대폰 수리점검 서비스 ▲취약계층 이·미용 봉사 ▲운전면허(증) 민원 서비스 ▲농기계 순회수리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등이 운영된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올해 마지막 회를 운영해 민원상담을 처리하는 등의 생활밀착형으로 진행되면서 마무리된다.
◇횡성군 농아인 한지 전시회 개최
강원도 횡성군 '한지나라 농아인마을'은 5~7일까지 3일간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횡성군 농아인 한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강원도농아인협회 횡성군지부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동아리 회원들의 한지 그림과 한지 공예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 이어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는 군청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앞서 농아인한지공예동아리는 회원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통해 장애극복 의지를 다지고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한지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군은 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예술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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