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는 이 축제가 전국에 널리 홍보된 점을 들며 이번 축제에 도민과 관광객 20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막 행사는 오후 6시부터 풍물패의 길트기 놀이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이어 개막선언, 유공자 표창, 주요 내빈의 축사,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원희룡 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이상순 서귀포시장, 이성율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이미남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지난해까지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열렸으나, 올해부터 도가 직접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사는 제주산 청정 수산물의 맛 체험, 유적지 순례, 지역문화 탐방 등 다양한 행사로 업그레이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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