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정부는 각급 학교의 급식에서 매년 일정량의 소금을 더 줄여 나가기로하는 목표를 설정, 시행했었다.
그러나 트럼프행정부의 농무부 식품영양국(FNS)은 29일(현지시간) 급식의 현재 소금 허용량 목표를 더 줄이지 않고 2019년까지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현행 소금함량의 목표치는 초등학생에게 끼니당 1230mg 이내, 중학생에게 1360mg이내 , 고교생에게는 1420mg 이내이다.
소니 퍼듀 농부장관은 이보다 앞서 아이들이 더 건강한 저염식은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소금량 제한을 푸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 적 있다.
하지만 과학공익센터의 마고 우탄 소장은 이번 결정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그는 현재 학교 급식은 너무 짜다며, 그 동안의 통곡물 사용 권장, 소금량 저감 등의 급식 방침을 중단시키는 것은 현재의 높은 염도를 유지시키자는 것이어서 학생들의 건강에 해롭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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