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충북적십자사 내달 1일부터 회비 모금 등

기사등록 2017/11/29 17:27:56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 충북적십자사 1일부터 회비모금 돌입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경배)는 12월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적십자회비를 모금한다고 29일 밝혔다.

 모금 목표액은 15억7000만 원으로 이 회비는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재난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에 쓰인다.

 적십자회비 기부권장 금액은 가구당 1만 원이다. 개인사업자는 3만 원 이상, 법인은 5만 원 이상 낼 수 있다.

 모금대상은 25세 이상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등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는 모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로용지를 통해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 스마트폰 QR코드, 편의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낸 회비는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 농업기술원 개발 '아로니아 식초' 특허대상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아로니아 식초 제조기술이 2017년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 선정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아로니아 발효액에서 나온 유산균을 종초로 이용, 식초를 제조로 만드는 기술을 2015년에 개발했다. 이 기술은 지난 8월 30일 특허 등록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9개 업체에 제조 기술을 이전했고, 4개 업체가 제품화에 성공했다.

 제조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는 우수특허 대상 로고를 3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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