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만화·애니메이션과 졸업생인 08학번 김대훈(필명 감대), 이동훈(필명 동춘) 작가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최 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전국 각 시·도, 군 단위 30여곳의 웹툰 체험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멘토와 멘티가 한 조를 이뤄 참가했다.
목원대 만화·애니메이션과에는 지난 2015년부터 거점형 웹툰체험관이 설치돼 있다. 지난해 포털사이트 네이버대학만화최강전, 다음온라인만화공모전 대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등 중부권 최고의 웹툰 작가 산실이자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국내·외 전시회 참여, 자료집 제작,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참관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대전원명학교 '전국지적장애인배구대회' 7년 연속 우승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원명학교(교장 노한호) '피닉스' 팀이 최근 열린 '전국지적장애인배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원명학교는 '대전원명학교'팀, '하늘소리'팀, '피닉스'팀으로 나눠 출전했다. 이 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 이번까지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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