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RUN FOR’ 캠페인 실시

기사등록 2017/11/29 10:10:34
국경없는의사회와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캠페인
물품, 텐트 등 홍보부스 설치 및 활동 소개
아디다스, 언더아머, 데상트 등 8개 스포츠 브랜드 참여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세계적인 의료 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MSF:MEDECINS SANS FRONTIERES)’와 국제 의료지원 및 구호 활동을 알리기 위한 ‘RUN FOR’ 캠페인을 진행한다.

 12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경없는의사회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의료지원활동을 소개하고 정기적인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센터 내에 실제 의료구호 활동에 사용되는 물품, 텐트 등을 설치하고 자연재해, 전염병, 영양실조 등으로 생존의 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의료 구호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아디다스, 리복, 뉴발란스, 데상트, 언더아머, 푸마, 르꼬끄, 폴더 등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대표 스포츠 브랜드 8개가 참여한다. 캠페인 기간 중 해당 스포츠 브랜드 매장에는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을 알리기 위한 별도의 디스플레이존과 후원 모금함이 설치될 예정이다. 5000원 이상 구매 시 특별 제작한 사은품 ‘RUN FOR 운동화 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센터 내 홍보부스에서 증정하는 바우처를 소지한 후 각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후원을 진행하면 음료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지난 9월 국경없는의사회와 함께 전개한 후원 캠페인에도 10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했다”며 “이번 ‘RUN FOR’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의료지원 및 긴급구호가 필요한 이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경없는의사회는 1971년 설립되어 전 세계 무력분쟁, 자연재해, 전염병, 영양실조 등 생존의 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의료 구호 활동을 펼치는 국제 의료구호 단체다. 의사, 간호사, 물류 전문가, 행정 담당자, 역학자, 정신 건강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 활동가들이 활동 중이다. 1996년 서울평화상,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j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