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법원에 27일 (현지시간) 제출된 이 소장에 따르면 와인스타인은 2014년 영국 런던에갔을 때 카디언 노블에게 그녀를 위해 영화배역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유혹했다. 이후 그 해 다시 노블에게 접근해서 그녀를 프랑스 칸의 자기 호텔방까지 데리고가서 몸을 더듬고 강제로 자신의 자위행위를 지켜보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와인스타인의 대변인은 이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 고소는 성밀매관련법에서 최고 10년 형을 규정하고 있는 사항으로 성폭력을 위해 여행을 간 피의자를 성밀매 피의자로 보는 경우에 해당된다. 불특정 손해에 대해서도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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