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브라질의 아틀레티코 미네이루 소속인 호비뉴의 변호인 마리샤 알리야는 성명에서 호비뉴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사 통신은 다른 5명의 남성 중 한 명인 리카르도 팔코 역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나머지 4명의 행적에 대해선 이탈리아 경찰이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은 자국 국민이 다른 나라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해서 국민을 추방하지 않고 있다.
호비뉴는 산토스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2005년 브라질을 떠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3년 간 뛰었고 이후 영국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2010년 AC 밀란으로 이적, 이탈리아 세리에 A 리그에서 5년 간 활동했다. 이후 중국 광저우 헝다를 거쳐 지난해 브라질 아틀레티코 미네이루로 옮겼다.
그는 브라질 국가대표 선수로 100차례 A매치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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