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속도'…올해 안 착공 기대

기사등록 2017/11/16 16:28:32
【광주(경기)=뉴시스】 경기 광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광주(경기)=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주거단지, 상업·산업시설을 짓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경기도에 제출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신청안이 도(道) 공동위원회 자문 회의를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실시계획안이 도 공동위를 통과한 만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와 도의 최종 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가 역점 추진 중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역동 169-15 일대 49만5747㎡에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주거단지(아파트·연립·준주거·단독)와 상업·산업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시와 경기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자다.

 주거단지 내 아파트(7만4274㎡)는 분양아파트 1042가구, 임대아파트(따복하우스) 500가구 등 모두 1542가구가 들어선다.

 분양아파트는 2020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내년 5월 경기도시공사가 GS건설과 함께 민간참여 공공주택으로 분양하며, 임대아파트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 계층에 싼값으로 제공한다.

 상업시설 용지 3만2254㎡와 산업시설용지 5만441㎡에는 대규모 쇼핑몰과 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선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경강선 광주역사 주변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라며 "광주가 상업·업무·첨단기술을 융합한 혁신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yoo20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