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감염병관리·한의약건강증진 우수' 복지부 장관표창

기사등록 2017/11/16 15:47:27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은 16일 감염병관리 및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진안군청 전경 모습. 2017.11.16.(사진=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6일 감염병관리 및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최근 신종 감염병 출현으로 감염병의 감시와 보고체계가 더욱 중요한 상황에서 법정 감염병 감시체계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에 신속 대응해왔다.

 또 주민교육과 기피제 배부 등의 예방 관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에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2017년도 감염병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진안군은 중년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갱년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년 여성들의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갱년기를 당당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오는 17일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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