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경배)는 15일 적십자사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적십자사 임직원 30여 명과 적십자봉사원 120여 명이 참여해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650㎏을 담갔다. 김치는 청주 225가구 등 도내 소외이웃 646가구에 전달됐다.

 한건복지재단이 후원한 이날 김장 나눔 행사는 2년 만에 적십자사 충북지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적십자사는 김경배 충북지사 회장 취임식에서 모금한 취약계층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겨울 외투를 구매해 김장김치와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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