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명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진행한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마이샵온샵이 창업기업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또 조인성씨가 예비창업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LX는 9일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10개팀을 선정·시상했다.
LX는 새 정부가 제시한 ‘혁신 친화적 창업’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왔다.
LX는 이번 공모전 수상팀에게 총 4억원의 창업지원금과 함께 공간정보 분야 창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또 LX공간정보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박명식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0개의 아이디어가 창업까지 연결돼 공간정보를 활용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나가기 위해 준정부기관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정부와 1:1로 창업자금을 조성하고 매년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기업 10곳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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