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산청군, 우량 딸기 모주 8만4000그루 보급
경남 산청군은 8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모주 보급을 통한 딸기재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딸기 무병 우량묘인 설향, 매향 8만4000그루를 12농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무병 우량묘는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조직 배양하고 함양 남덕유산 서상딸기육묘영농조합법인 시설에서 증식된 바이러스가 전혀 없는 모종이다.
설향 품종은 흰가루병에 강하며 외래 품종에 비해 10a당 20% 정도 수확량이 많고 열매가 굵으며 당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진 우수 국산품종이다.
그동안 재배농가가 딸기 모종을 자체 생산해 재배환경에 따라 각종 바이러스와 토양 전염병에 쉽게 노출, 품질과 수확량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 ‘홍화막걸리’ 전국 최고 자활생산품 선정
산청군의 대표 약초인 홍화로 만든 자활생산품 ‘산청 홍화막걸리’가 전국 최고 우수자활생산품에 선정됐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재)중앙자활센터에서 주관하는 ‘2017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산청 홍화막걸리’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는 각 지역의 자활대표상품을 발굴하고 선정된 제품에 대한 홍보를 지원하는 대회다.
‘산청 홍화막걸리’는 이번 대회 최고상 수상을 계기로 기존 납품처인 지역 내 상점과 주요 음식점 뿐 아니라 전국 자활생산품 매장인 ‘굿스굿스’에도 진출하게 됐다.
‘산청 홍화막걸리’는 자활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홍화씨를 가공해 만든 생산품으로 맛과 향은 물론 건강에도 좋아 지역민은 물론 산청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먹거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산청 필봉문학회 일곱 번째 문학콘서트
산청 필봉문학회는 오는 10일 오후7시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7회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에서 주최하고 산청문화원 필봉문학회에서 주관한다. 회원들의 시화전시회 및 시낭송과 문화가족 노래사랑의 통기타 공연, ‘섬진강 시인’ 김용택 작가의 문학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회원들이 소중하게 일군 글밭인 ‘필봉문학 제3호’를무료 배부하며, 추첨을 통해 김용택 시인의 시집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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