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장보고대교 개통 대응전략 마련 분주

기사등록 2017/11/07 14:15:26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이달 말 장보고대교 개통을 앞두고 관광활성화 등 대응전략 마련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2017.11.07. (사진=완도군 제공)  kykoo1@newsis.com

 신지-고금간 대교 11월 말 개통
 관광활성화·지역화합 효과 기대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7일 장보고대교 개통을 앞두고 관광활성화와 지역통합 등 기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완도군에 따르면 이달 말 개통 예정인 장보고대교는 고금면 상정리와 신지면 송곡리를 잇는 1.6㎞ 해상교량을 포함해 총 연장 4.3㎞로, 총 사업비 962억원이 투입된 2주탑 사장교다.

 완도군은 박현식 부군수 주재로 두차례 장보고대교 개통 대응방안 보고회를 갖고 총 25개 과제를 점검했다.

 완도군은 장보고대교 개통을 계기로 지리적 통합은 물론, 전남 동부권과 경남권역까지 이어져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신지대교, 2007년 고금대교에 이어 장보고대교까지 개통되면 완도읍과 동부권을 하나로 묶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응과제로는 약산 당목∼완도읍 구간 급행간선 버스 운행과 단일요금제 시행, 의료시설 이용을 위한 셔틀버스 연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확보,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확대, 식품위생업소 서비스 개선, 완도읍 관광활성화 사업 등이 논의됐다.

 완도군은 또 장보고대교 개통에 대비해 군민 하나되기 연구용역과 대중교통 운행 개선방안 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식 부군수는 "1, 2차 보고회를 통해 동부권 주민과 완도읍권 주민이 겪게 될 생활변화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며 "장보고대교 개통과 동시에 즉시 시행해야 할 과제는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