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장에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내정
【서울=뉴시스】장세영 기자= 김지용 선수단장이 19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 홀에서 열린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단기를 흔들고 있다. 2017.1.19.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국민대 김지용(44) 이사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을 맡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31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G-100 미디어데이에서 김지용 이사장을 선수단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태아산업 대표이사를 지낸 김지용 이사장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부단장과 대한스키협회 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1월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단장으로 선수단을 이끌었다.
현재는 대한스키지도자연맹 회장과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뉴시스】장세영 기자= 김지용 선수단장이 19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 홀에서 열린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 답사를 하고 있다. 2017.1.19. photothink@newsis.com 이기흥 회장은 "대회가 가까워진만큼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조기에 선수단장을 임명했다"고 소개했다.
hj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