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전기식 순간 온수기를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겨울철 온수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게 전기식 순간 온수기를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총 19가정이 온수기를 보급받게 됐다.
그동안 간편한 사용법으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정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연료비 부담으로 따뜻한 물 사용이 어려웠던 세대에서는 온수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진안군, 지적기준점 일제조사 완료
진안군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 정확한 지적측량을 위해 '2017년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매년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해 망실·훼손된 지적기준점을 재 관측하고 설치 또는 폐기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진안읍·부귀·정천·주천면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지적기준점 2718점(올 6월 기준)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사고점수 794점에 대해서는 내년도 군비를 투입해 재설치 및 폐기 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기 조사된 용담·동향·상전·안천면 사고점수 457점에 대해서는 첨단 GNSS(위성) 측량을 실시해 182점을 재설치 및 복구했으며, 나머지는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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