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1개 기업 아시아 수출 활로…190만7000 달러 MOU

기사등록 2017/10/23 17:26:01
 미얀마·태국·대만 공략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3일 지역 중소기업 11개사가 미얀마, 태국, 대만 등에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펼친 결과 190만7000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에어워터코리아는 태국 ECOLOTECH사와 180만 달러 수출MOU를 체결하고 프리미엄형 디자인 타이프로 에어워터코리아 워터 허브 200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성일이노텍은 태국 B.M Land & House사와 10만 달러 규모의 데코 글라스와 스마트글라스 수출MOU를 체결했다.

 EDS㈜는 미얀마 MSP사에 ESS상품 레저파워를 100대 수출할 예정이며 태국 SOLAR SHOP사와는 20대 수출 계약을 맺었다. 대만 SUNNY GREEN사에도 샘플 가격으로 2대를 수출키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특성에 맞는 상품 전략을 마련하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