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1일 오후 '영주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고려인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2021경북영주 풍기인삼세계엑스포' 유치 추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세계인삼엑스포를 주도적으로 이끌 각 분야의 저명인사는 물론 인삼분야 경작자, 인삼가공 공장관계자, 인삼전매인, 외국인, 영주시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세계로 뻗어가는 풍기인삼 홍보영상에 이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 대표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발점으로 입지선정 용역과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행하는 한편 국제행사 계획 신청절차에 맞춰 유치를 준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영주시는 '인삼세계엑스포'를 유치해 500년 가삼의 재배지이자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의 위상 강화는 물론 국제적 인삼메카로서 웰 에이징시대에 주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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