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도미니크 시뇨라 대표 선임

기사등록 2017/10/20 17:20:18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달 1일자로 도미니크 시뇨라 CEO가 새 대표이사를 맡게됐다고 20일 밝혔다.

 도미니크 시뇨라 신임 대표는 프랑스 에섹(ESSEC) MBA를 졸업하고 1991년 르노에 입사했다. 르노 재무, RCI KOREA CEO, 닛산 영업 재무 관리 등을 거쳐 현재 글로벌 RCI Bank & Service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 박동훈 대표이사는 31일자로 사임한다. 박 대표는 2013년 9월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으로 입사했으며 지난해 4월 르노삼성차 CEO로 취임, 2013년 6만대에 머물렀던 내수판매를 지난해 11만대로 두 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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