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각국 대표들과 한반도·역내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참가국 국방장관과의 개별회담을 통해 지역 안보 정세, 국방교류협력 증진 등 상호 안보 관심사와 회담 국가간 국방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본회의 참석, 주요 국가와의 양자회의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등 이번 회의가 아·태 지역 국가들과 국방협력관계를 확대·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회원국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8개국 국방장관이 참가하는 안보 회의체로 2010년 최초 개최한 이래 2~3년 주기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이 4차 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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